강서구, 발산역등 10곳에 ‘무더위 그늘막’ 추가 설치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6-0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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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까지 지역내 29곳에서 그늘막 운영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강서구가 본격적인 더위에 대비해 무더위 그늘막을 10곳에 추가로 설치하고, 운영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로 그늘막이 설치된 장소는 주민들의 왕래가 많으며, 그늘막 설치요청이 높은 발산·마곡나루·신방화역 등의 지하철역과 다중이용시설 인근 교통섬 및 횡단보도 앞 등이다.

앞서 구는 이달 중순부터 오는 9월까지 그늘막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여름철 평균기온의 지속적인 상승과 폭염 발생이 빨라지는 추세임을 감안해 운영기간을 앞당겼다.

구는 올해에는 신규 설치한 그늘막을 포함해 총 29곳에서 그늘막 운영에 나선다.

세부적으로 그늘막은 높이 3m에 최대 폭 5m의 접이식 파라솔로, 신호등을 기다리는 주민 20여명이 동시에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넉넉한 크기의 그늘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동주민센터별 그늘막 관리담당자를 지정해 매일 순찰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태풍 등의 시설물에 영향을 주는 기상 변화시 담당자를 통해 신속하게 그늘막을 접어 안전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그늘막 설치시 현장조사와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추가 설치장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무더위 그늘막의 효과를 체감해본 주민들로부터 추가설치 문의가 종종 들어온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주민들이 원하는 장소에 그늘막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 발산역 교통섬에 설치된 ‘무더위 그늘막’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모습.(사진제공=강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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