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지하철역 주변 10곳에 파라솔 설치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6-0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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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그늘막서 더위 피하세요”
무더위쉼터도 오후6시→오후9시 연장 운영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관악구는 폭염을 앞두고 무더위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무더위쉼터 지정, 무더위 그늘막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에 따르면 횡단보도 주변 그늘막은 고정형 접이식 파라솔 형태로 서울대입구역, 신림역, 낙성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도로변 총 10곳에 설치됐다.

버스정류소 그늘막은 천막형으로 총 24곳에 설치됐다.

아울러 더위에 취약한 노인을 위한 ‘무더위 쉼터’도 운영한다. 쉼터는 총 125곳으로 경로당 113곳, 복지관 6곳, 은행 6곳이다.

오는 9월 말까지 운영하는 쉼터는 노인들이 더위를 피해 시원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폭염특보 발령시에는 오후 9시까지 연장쉼터 21곳이 운영된다.

구는 노인들이 쉽게 무더위쉼터를 찾을 수 있도록 모든 쉼터에 간판을 설치하고,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에어컨 가동 여부를 점검하고 노후한 에어컨을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구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18년 여름철 폭염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5월20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폭염대책 상황관리 TF팀 운영체제에 들어갔다.

노인돌보미, 노노케어, 자율방재단 등 861명의 주민 폭염재난도우미와 관악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민관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주민 폭염재난도우미는 폭염 발생시 취약계층을 방문하고 안부전화를 걸어 안전을 확인하며 주민행동요령 홍보활동을 펼친다.

구는 이밖에도 노인 안전확인 상황본부 운영,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거리노숙인 보호대책 마련, 어린이집 폭염 관리, 공사장 근로자 안전관리 등 폭염 속 주민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각도의 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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