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쉼터 146곳 지정··· 취약계층 방문 건강검진··· 휴식시간제 운영···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도봉구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을 맞이해 최근 부서별로 ‘폭염대응 계획’을 마련한 가운데 오는 9월30일까지 4개월간 ‘2018 폭염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구는 폭염종합대책 시행기간 동안 상시적으로는 ▲상황총괄팀 ▲복지대책팀 ▲에너지대책팀으로 ‘폭염대책 상황관리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부서별 폭염대책을 시행한다.
먼저 구는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폭염대책본부장을 중심으로 상황총괄반과 시설대책반, 구조·구급반, 복지대책반, 에너지대책반, 행정지원반 등으로 구성된 ‘폭염대책본부’를 가동해 갑작스런 폭염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구는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취약계층 및 지역노인들을 위해 동주민센터 13곳과 경로당 125곳, 복지관 및 노인복지센터 8곳에 무더위쉼터로 지정했다.
무더위쉼터에는 무더위쉼터 간판이 건물외부에 부착돼있으며, 26~28도의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열대야 발생시 오후 9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비상시 응급조치를 위한 비상구급품 등도 구비됐다.
아울러 자율방재단과 통장, 생활관리사, 재가관리사, 방문건강관리 인력 및 공무원들로 '재난 도우미'도 구성했다.
재난도우미들은 무더위쉼터 안내 및 건강관리요령과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건강체크, 안부전화, 안전확인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폭염특보 발령시 오후 2~5시 탄력적으로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를 운영한다. 공사현장에서는 냉음료수와 얼음 및 냉방기 등이 비치된 근로자쉼터도 설치·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횡단보도에 설치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던 그늘막 쉼터도 종전의 9개에서 올해 21개로 확대 설치해 모두 30개의 그늘막 쉼터를 운영해 온열환자 예방에 나선다.
더불어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일 경우 도시 열섬화 방지를 위한 주요간선도로 물청소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가스·유류 등 폭발위험시설물에 대한 특별 점검도 실시해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대형 사고예방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상상황 모니터링과 다각적인 예방활동으로 폭염에 피해 받는 주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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