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둘리도서관서 인문학 강의 진행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5-31 14: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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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진원 기자] 도봉구가 문화체육관광부과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지원 공모’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길 위의 인문학 지원사업은 주민들이 전문가와 함께 인문학 강연 및 탐방에 참여하면서 인문학의 일상화·생활화를 추구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년 전국 대부분의 도서관들이 참여하는 가장 규모가 큰 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서 둘리도서관이 선정된 프로그램은 ‘好(호)이好(호)이 엄마들의 육아 수다방’이다.

호이호이 엄마들의 육아 수다방은 어린이도서관인 둘리도서관을 찾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강연회 및 토론회, 현장 탐방 등을 진행하는 육아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방적인 강의 형식이 아닌 같은 고민을 갖고 있는 엄마들이 모여 ‘수다’와 토론을 통해 문제점을 공유하고, 인문학을 통해 스스로의 정서적 가치를 높여갈 수 있도록 구성된 커리큘럼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그램은 모두 3차에 걸쳐 진행되며, ▲육아사전모임·강연·탐방(1차) ▲부모와 아이의 자존 수업(2차) ▲둘리 육아반장 동아리 결성을 통한 후속모임(3차)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오는 7월5일~10월4일 매주 목요일 둘리도서관에서 진행되며, 15일부터 둘리뮤지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지역의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주민들의 인문·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인문학 대중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둘리도서관이 이번 ‘2018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지역의 대표 어린이 공공도서관으로 어린이와 부모들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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