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에너지바우처’사용 독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5-25 14: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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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미사용시 3억7000여만원 에너지 바우처 소멸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는 '2017년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통해 지원된 에너지바우처 가운데 11% 가량이 아직도 사용되지 않고 있다며 이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에너지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추진하는 2017년 에너지바우처 사업이 오는 31일로 종료된다. 사업이 종료되면 지급된 에너지바우처는 자동 소멸된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에 최소한의 난방을 보장하기 위해 가구 평균 약 1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해 에너지 취약계층이 도시가스, 전기, 등유, 연탄 등 에너지를 선택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제도이다.

2017년 에너지바우처는 지난해 11월8일부터 사용을 시작했지만 전체 가구에 지원된 31억6000여만원 중 11%인 3억7000여만원은 아직 사용하지 않고 있다.

이에 시는 지원된 바우처 사용률을 높이고 모든 대상가구가 빠짐없이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도록 미사용 가구에 대해 문자와 안내문을 발송하고 읍·면·동에서는 개인별 유선으로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그리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정에 직접 방문해 등유배달, 카드결재를 지원하는 이동판매소를 운영하는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현장 방문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바우처는 이번 달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되기 때문에 수혜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홍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오는 10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중증희귀질환자 가구에 대해서도 지원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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