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권ㆍ안전 재정 투자 확대··· 혁신시민자문단 구성···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5-13 16: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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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혁신 실행계획 발표
3대 핵심 전략 56개 과제 수립
예산낭비신고센터 감시단 신설
성희롱ㆍ성폭력 근절정책도 추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시민 중심의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행복 더하는, 시민 중심의 보다 나은 인천'을 목표로 ‘열린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열린혁신 실행계획은 지난 3월19일 정부에서 발표한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을 기반으로 인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천형 사업'들을 중심으로 구성한 실천적 정책이다.

‘사회적 가치 중심’, ‘참여와 협력’, ‘낡은 관행 혁신’을 3대 핵심 전략으로 설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7대 핵심과제와 56개 세부과제별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사회적 가치 중심의 시정 운영이다.

시민의 삶의 조건과 삶의 질을 함께 제고시키는 포용형 정책을 적극 펼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인권, 안전 등 사회적 가치 실현사업에 대한 재정투자 확대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예산편성운영기준에 사회적 가치 사업 발굴시행을 명시하고 우선 반영하며,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시책사업도 지속 발굴·확대한다.

이외에도 시민이 직접 발굴해 제안하는 인천형 ‘공감복지’ 사업, 노인요양시설 인권모니터링단 운영,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에너지 복지제공 확대, 취약계층 화재안전대책 지원강화, 교통약자 보행안전을 위한 보호구역 개선확대, 안전신고 포상제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5급(상당) 이상 관리직 여성공무원 임용목표 달성(2022년까지 19.2%), 위원회 위촉직 여성참여율 40% 이상 유지, 사회적 가치 중심의 성과평가 지표개발, 긴급차량 출동시간 단축 안전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효율성 위주의 인사, 조직운영을 통해 시민의 삶 관점에서 행정체계를 구축해 갈 계획이다

2대 전략으로는 참여와 협력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운영이다.

예산 등 핵심정책 과정에 시민참여를 강화하기 위하여 예산낭비신고센터 감시단을 신설 운영하고, 조례개정을 통해 예산편성과정에 한정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역할을 보조사업 모니터링 등 예산과정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 관심이 높고 현장의견 청취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 기본구상부터 시민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도시기본계획수립,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 주민이 만드는 애인동네 사업 등에 대한 시민참여를 확대한다.

이외에도 정책제안, 결정, 집행 등에 시민의 참여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공자원의 공유를 위해 ‘자원 공유코너’를 신설함으로써 대시민 개방·공유를 확대한다.

또한 시정운영의 투명성 증대와 시민의 데이터 접근권 제고를 위해 공공데이터개방을 추가 확대(2017년 831건→2018년 1026건)함과 동시에 시민의 삶과 밀접한 정보를 집중 발굴·공개할 계획이다

3대 전략으로는 낡은 관행을 혁신하여 신뢰받는 행정 구현이다.

시민이 원하는 공정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하여 금품수수, 부정청탁 등 고질적 부패에 대해 강력한 감찰 추진과 함께 엄격한 처벌을 시행하고,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ICT기반의 재난안전상황실 구축, 드론 활용 공공서비스 확산, 찾아가는 공감복지 서비스 제공 등 현장중심의 창의행정을 중점 실행한다.

시는 열린혁신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공무원 제안을 활성화함은 물론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가칭)혁신시민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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