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주민자율방역단 닻올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5-01 16:18:5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단원 44명 참여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동구보건소가 최근 '주민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구 보건소에 따르면 자율방역단 구성은 최근 기후온난화와 환경변화로 메르스 등의 신종감염병이 출현하는 상황에서 세계적으로 유행 확산되는 지카바이러스(Zika-virus) 감염증과 말라리아, 일본뇌염 매개모기 방제를 위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이날 발대식은 11개동 44명의 주민자율방역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발대식 후에는 ▲자율방역단의 역할과 운영방법 ▲방역장비의 관리 및 취급요령 ▲소독약품의 희석과 소독방법 ▲방역장비의 작동 및 시연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직무교육이 병행 실시됐다.

자율방역단은 지역내 방역 불결지역과 취약지 등의 동네 지리적 여건을 잘 알고 있는 주민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이들은 하절기인 오는 10월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마을지리에 밝은 주민들이 직접 방역활동을 진행하며 주민 위해환경 개선 및 질병정보 모니터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보건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