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정부, 뿌리산업 고령화··· 청년일자리 살린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5-01 16: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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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일자리 희망센터 3일 개소
취업자에 경력형성장려금 1년 지원··· 中企에도 혜택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3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뿌리산업 일자리 희망센터' 현판식을 개최한다.

이날 현판식에서 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정부의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 및 청년추가고용장려금사업과 시 뿌리산업 평생 일자리 창출사업을 연계, 뿌리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및 장기근속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뿌리산업은 최종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좌우하는 6대(금형·용접·소성가공·주조·열처리·표면처리) 핵심산업을 지칭한다.

시는 뿌리산업 고용촉진을 위해 뿌리산업 중소기업 신규 취업자 임금(비과세 소득 제외)이 2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60%(월 170만8258원) 이하 또는 3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60%(월 220만9890원) 이하인 경우, 경력형성장려금 30만원 또는 15만원을 1년간 신규 취업자에게 지원한다.

또한, 정부는 중소기업 신규 취업자가 2년 재직시 1600만원+α(이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과 3명 채용시 1명분 임금(연 2천만원 한도)을 사업주에게 지원하는 청년추가고용장려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으로 연계 지원이 가능해져 중소기업체는 신규 채용에 대한 부담이 줄고 근로자에게는 실질임금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신규 취업자가 1년간 2명 이상, 2년간 3명 이상인 뿌리산업 중소기업에게는 작업장 및 복지 환경 개선용 '근무환경개선지원금'을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4000만원까지 공사비의 70%에서 90%를 지원한다.

현재 인천에는 남동산단 및 검단산단에 2개의 뿌리산업 특화단지가 지정되어 있고 51개 기업체가 뿌리기술전문기업으로 지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뿌리산업은 대표적인 3D업종이란 인식이 강해 20대 청년 근로자 종사율은 9.4%에 불과하여 점차 고령화 되고 있다"며 "구인 대비 구직자가 줄어 실질 인력 매칭 비율은 수요대비 29.2%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많고, 낮은 임금과 열악한 작업환경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가장 큰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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