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DMZ 자전거 투어 성료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4-29 10: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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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임진강변의 자연을 만끽

[파주=조영환 기자]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파주 임진강변 DMZ 일원을 자전거로 즐길 수 있는 ‘DMZ 자전거 투어’가 올 해 처음으로 29일 임진각 일원에서 열렸다.

‘DMZ 자전거 투어’는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DMZ의 역사.생태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 행사는 지난 3월 ‘임진각 평화누리 자전거 대여소’ 개장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에서 자전거 동호회원 등 3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임진각 평화의 종각에서 출발해 통일대교를 지나 초평도 인근을 거쳐 다시 임진각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17.2km의 코스를 달렸다.

코스 중간에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자연생태가 잘 보존돼 있는 초평도 인근에서 쉬면서 망원경으로 초평도 안을 살펴보고 DMZ의 생생함이 살아 있는 동·식물 사진을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DMZ는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DMZ의 역사·생태적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진각 평화누리 광장에 설치된 ‘DMZ 자전거 대여소’는 올 11월까지 운영되며 매주 수~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사이 시간당 3000원, 1일 1만원의 대여료를 내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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