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82곳에 미러시트 설치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4-24 16: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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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공원 곳곳에 ‘안심거울’
▲ 대원공원 여자화장실 문에 설치된 안심거울. (사진제공=성남시청)

[성남=오왕석 기자] 경기 성남시가 최근 지역내 82곳에 '안심거울(미러시트)'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안전사업 중 하나로 수정·중원·분당경찰서와 협력해 진행됐다.

이번에 설치된 안심거울은 보행자의 뒤를 따라오는 사람의 인상착의를 볼 수 있어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자에게는 자신의 얼굴이 거울에 드러나는 것에 대한 위축감을 주는 범죄예방 설계기법(CPTED)에 따라 설치됐다.

설치된 곳은 수정구 단대동 주택가 36곳, 중원구 황송·대원 등의 공원 화장실 13곳, 분당구 서당·탑골 등의 어린이공원 화장실 33곳이다.

공중화장실을 이용하거나, 귀가 중에 뒤따라오는 사람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벽·출입문 등에 미러시트지(60×50cm) 형태로 제작해 부착했다.

각 경찰서는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범죄발생 우려가 있는 곳을 설치 장소로 선정하고, 시는 232만원의 설치비용을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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