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홍보 나서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4-23 16: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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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때만 오픈··· 우범지대화 예방

[성남=오왕석 기자] 경기 성남시는 화재 발생시 고층에 생활하는 시민들의 대피로 확보를 위해 오는 7월 말까지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에 관한 홍보전을 펴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는 불이 나면 소방 시스템과 연동돼 닫혀 있던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시스템이다.

평소엔 출입문을 잠가 옥상을 통한 침임 범죄나 청소년 우범지대화를 막고, 화재 등의 비상시엔 대피로로 개방하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에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를 포함한 상태다.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가 2016년 2월 법 규정으로 의무화되기 전에 지어진 지역내 113개 단지의 재난 대비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는 지역내 단지의 36%에 해당한다. 오는 9월부터 시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희망자를 신청받는다.

법적 근거가 없는 관공서 건물, 민간 빌딩, 학교, 병원 등은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권고 대상이다.

시는 자율 설치 참여를 위해 안내문 2000부를 해당 건물주 등에 발송하고, 동주민센터 주민 회의 때나 현장 출장 때 관련 장치 설치에 관한 당부를 겸하고 있다.

또한 672개 버스 도착 정보안내 단말기(BIS),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의 각종 매체를 통해서도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 장치 설치를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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