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아파트 거주 위기가구 발굴 팔걷어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4-23 16: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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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개 단지 일제조사
LH임대 12개 단지 집중 점검


[평택=오왕석 기자] 경기 평택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충북 증평군 모녀 사망사건'을 계기로 집중적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오는 6월 중순까지 지역내 공동주택(아파트)에 거주하는 위기가구에 대한 일제조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일제조사 대상은 시 303곳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위기가구이며, 상대적으로 관리비 연체비율이 높은 LH임대아파트 12개(9968호)단지에 집중해 추진할 계획이다.

주소득자의 사망 및 실직, 중한질병 등의 갑자기 닥친 위기상황으로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 관리비 또는 임대료 체납세대, 가스·수도·전기 사용량이 거의 없거나 검침결과가 ‘0’인 가구 등의 위기가구를 중심으로 조사를 추진한다.

조사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시 무한돌봄센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LH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이·통·반장, 지역주민 등 민관협력으로 이뤄진다.

발굴된 위기가구 중 지원 대상에는 맞춤형 급여, 긴급지원 및 경기도 무한돌봄사업(4인 가구 기준 약 117만원 생계비 지원) 등 다양한 공공·민간의 복지서비스를 적극 연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위에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복지혜택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평택시무한돌봄센터 또는 카카오톡 친구플러스 ‘평택시복지사각지대발굴신고’ 친구추가 후 1대1 채팅으로 제보하거나,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알려주기를 바라며 이웃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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