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12일부터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실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4-11 15: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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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는 영·유아의 건강을 도모하고,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2일부터 올해 말까지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백신 종류는 생후 2·4개월 2차례 투여하는 백신과 생후 2·4·6개월 3차례 투여하는 백신 모두 해당되며, 주민등록상 구에 거주하고 있는 8개월 미만 영·유아면 지역내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이번 무료 예방접종 시행에 따라 접종비가 최대 약 26만원에 달하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구의 모든 영아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로타바이러스는 구토·발열·물설사·탈수증을 일으키는 장염으로, 올초 서울 유명병원 등에서 신생아들이 집단 감염되기도 했으며, 탈수 방지를 위한 수분보충 외에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필수다.

구 관계자는 "로타바이러스는 생후 3개월 이후 영아에게 증상이 가장 심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영아들은 적기에 접종을 맞는 것이 중요하며, 세계보건기구(WHO)는 2009년부터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의무화를 권고하고 있다"며 "예방접종 후 약 74~87%의 로타바이러스 예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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