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옛 경찰대~한강에 자전거길 열린다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4-11 15: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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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 마지막 구간 추진
총 2.2km 설치··· 연내개통 완료

▲ 용인시가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진행하는 구간. (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오왕석 기자] 경기 용인시가 12억5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중으로 탄천 마지막 구간에 자전거도로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곳 자전거도로가 건설되면 구성 일대 시민이 자전거로 한강까지 갈 수 있게 되고, 수지나 성남에서 옛 경찰대에서 열리는 행사에 자전거로 참석할 수도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옛 경찰대 앞인 언남동 신일아파트 인근에서 마북동 구성역까지 2.2km 구간 탄천변에 자전거도로를 건설키로 하고 이달 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실시한다.

시는 오는 6월 말 탄천 수질개선을 위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완료하는대로 이 구간 자전거도로 설치 공사를 시작해 연내 완공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까지 주민설명회와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지난달 계약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교부까지 받아 착공을 위한 사전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탐방로를 조성하는 데 이어 자전거도로까지 제대로 만들어 시민들이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탄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삼성동 한강변~마북동의 기존 자전거도로 42.8km에 이번에 추가로 2.2km를 건설하면 탄천 전구간의 자전거도로는 45km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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