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천~홍대 지하철로 한 번에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3-20 16: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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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ㆍ계양구-경기도-부천시와 협약
이르면 2026년 착공··· 2030년 개통 예정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계양구에서 경기 부천시를 거쳐 서울 홍익대까지 연결되는 지하철이 건설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서구, 계양구 , 경기도, 부천시와 20일 오후 부천시청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수도권 서부지역 경인축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한 공동업무 추진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시·도와 시·구는 인천시 서구∼계양구∼부천 원종 구간 12.3㎞의 지하철 건설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1조6347억원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민자 또는 재정으로 조달된다.

이를 위해 2019년 상반기까지 새 노선 발굴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하고 2021년 상반기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킬 계획이다.

이어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등을 거쳐 이르면 2026년 착공해 2030년 개통할 계획이다.

이 노선은 2026년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7호선 루원시티 주변 002역(가칭)을 출발해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각각 환승될 것으로 보인다.

새 노선은 경인국철과 공항철도 사이 동서축 지하철로 건설이 확정된 부천 원종∼서울 홍대 사이 16.3㎞의 지하철 노선과 연결돼 서구·계양구와 강서·마포 등 서울 서부지역 사이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또 한창 진행 중인 청라국제도시, 검단신도시, 루원시티 개발사업을 촉진하고 물류 비용 감축으로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철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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