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외포리 곶창굿 보존회, 23~25일 평안 기원 굿 공연 펼쳐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3-19 16: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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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넘치는 우리 가락에 올해 풍년 소망 싣는다
한마당 놀이등 볼거리도 다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8호 ‘강화 외포리 곶창굿’ 보존회가 내가면 외포리 곶창굿 도당에서 오는 23일 10시~25일 오후 6시 한 해 풍년과 풍어 및 풍농을 기원하는 정기공연을 펼친다.

어업을 위주로 하는 정포마을과 농업을 위주로 하는 대정마을 주민들이 마을 번영을 비롯해 농사가 잘되고, 고기를 많이 잡게 해달라고 기원하는 ‘강화 외포리 곶창굿’은 이제 몇 안 남아 있는 우리 전통 마을굿이자 대동굿으로 2년이나 3년마다 음력 2월 초에 3일간 거행된다.

특히 곶창굿은 인원구성과 역할분담 및 법도 등이 옛 굿의 전통을 많이 지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자별 주요 공연을 살펴보면, ▲23일에는 수살굿, 돌돌이 우물용왕굿, 아랫당 본당맞이, 초부정 초가망 장군 대신굿, 제석거리 ▲24일에는 성주모심 및 장군거리, 별상대감굿, 성주왕신거리 ▲25일에는 창부거리, 선주거리와 기내림, 군응굿과 상산막둥놀음, 뒷전 한마당 놀이가 진행된다.

외포리 곶창굿 관계자는 “23일 첫날 수살굿으로 시작해 마을을 돌며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이번 외포리 곶창굿 정기공연은 마을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흥겨운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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