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이젠 기다림 없이 타지역 옛 토지대장 ‘즉시 발급’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3-13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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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반 시스템 전국 첫 구축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강서구가 정보기술(IT)을 활용, 타 지역의 구 토지대장을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구청 민원실과 20개 각 동주민센터에 적용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민원인이 타 지역의 구 토지대장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직접 관공서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고 최대 3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뿐만 아니라 구 토지대장을 신청한 민원인 상당수가 팩스(fax) 전송을 통해 발급받고 있어 선명도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식별이 어려운 토지대장을 받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구는 이러한 구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국토교통부 부동산 행정정보일원화 사업단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 온라인 기반의 즉시 발급을 도입했으며, 이는 전국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적으로 시스템은 민원인이 발급 신청을 하면 민원 접수 직원이 부동산 종합공부 시스템에 접속해 타 지역의 구 토지대장을 확인한 후 즉시 발급하는 방식으로 개선됐다.

구는 이번 제도 변경으로 민원인들의 대기시간 및 재방문으로 인한 경제비용을 절감시키는 것은 물론, 보다 선명한 토지대장을 발급할 수 있어 업무처리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현재 구 토지대장 전산화 사업은 97%의 지자체가 완료한 상태”라며 “나머지 지자체의 전산화 작업완료를 기다리기보다는 먼저 도입해 제공하는 것이 주민들의 실익이 크다 판단해 온라인 발급 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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