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치매안심센터, 내달까지 '따뜻한 시화전'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3-1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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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용산구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한글나래'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늦깎이 학생들의 솜씨를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오는 4월까지 열린다.

구에 따르면 용산도서관 작은갤러리에서 한글나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노인 15명의 글과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따뜻한 시화전'이 진행 중이다.

한글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환경과 경제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한 노인들이 뒤늦게 읽고 쓰는 법을 배우고 있다.

한편 구는 2009년 청사 지하 2층에 센터를 설치했다. 센터는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위탁 운영하며 치매예방과 인식개선, 조기선별검사, 치료비 지원, 치매가족 지원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6년 연속(2011~2016년) 우수 기관에 뽑힐 만큼 안정적으로 시설을 운영해 왔다.

구는 센터 운영과 더불어 치매안심마을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옛 구민휴양소 부지를 활용한다. 환자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며 자연스럽게 치매를 관리한다는 구상이다. 상반기 중 용역을 거쳐 하반기에 계획을 확정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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