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상자텃밭 분양 신청 접수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3-1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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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서대문구는 주민들이 베란다나 옥상 등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상자텃밭을 보급한다.

상자텃밭은 흙과 퇴비가 담긴 상자에 모종이나 씨앗을 심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구는 40리터(가로 60cm×세로 40cm×높이 36cm) 크기의 상자텃밭 600세트를 준비했다. 세트는 상자와 함께 유기농 배양토(40리터), 상추 모종, 재배 매뉴얼로 구성돼 있다.

흡수봉을 이용한 자동급수 장치가 있어 식물에 물을 직접 뿌리지 않아도 상자 하단 투입구에 물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재배할 수 있다.

12일 오전 9시부터 소진 때까지 선착순으로 분양신청을 접수하며 구민은 최대 5세트, 단체는 최대 15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세트당 원가격의 20%인 7800원을 내면 분양받는다.

또 신청하는 공립 유치원과 초·중·고교에는 전체 100세트 한도에서 학교(유치원)별로 10세트까지 100% 비용을 지원한다.

희망 주민과 단체, 기관은 서구 홈페이지 게시판을 이용하거나 구청 환경과(홍은2동 주민센터 4층)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오는 4월 초에 상자텃밭을 지급하고 작물재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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