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봉사자 총 5명 선정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성북구는 최근 헌액식을 열고 명예의 전당에 성북을 빛낸 5인(단체)의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명예의 전당’은 지역을 빛낸 인물과 사업을 기리는 사업으로, 구는 구민과 직원이 자주 이용하는 구청 청사 건강계단에 ‘성북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고 선정 구민과 사업을 헌액해 왔다. 2010년 시작했으며 이번에 8회를 맞이했다.
올해 구를 빛낸 구민은 ▲동아에코빌아파트 입주자대표회(지역사회발전) ▲안덕균복지나눔센터(선행봉사) ▲이종식(미풍양속) ▲공유성북원탁회의(문화·체육) ▲신시온(모범청소년)이 각각 선정됐다. 각 주민센터와 부서의 추천을 받아 전문가가 선정했다.
지역사회발전 분야의 ‘동아에코빌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전국 최초로 입주민·경비노동자 간 동행계약서를 작성해 단절과 이기심으로 대표되던 공동주택을 상생의 공간으로 변화시켰다는 평가다.
선행봉사 분야의 ‘안덕균복지나눔센터’는 외부지원 없이도 매년 소외이웃 약 70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연탄, 쌀, 라면 등을 나누고 있다.
문화체육 분야의 ‘공유성북원탁회의’는 지역내 문화예술인, 기획자, 성북미술·연극협회, 대학생, 연구원, 공간운영자 등 135개 단체와 261명의 개인이 참여하고 있다. 성북동원, 미인도(미아리고개 하부공간), 미아리고개예술극장 등 성북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공간을 기획·운영함으로써 지역 문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미풍양속 분야의 선정자 이종식씨(장위동, 65)는 장곡시장 상인회장, 주민자치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효 잔치, 홀몸노인 생일상을 마련하는 등 소외노인을 위한 다양한 봉사를 주도했다.
모범청소년 분야는 신시온씨(서울시립대 3)가 선정됐다. 중학생 때부터 대학 신입생이 된 현재까지 남다른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인근장애인복지관에서 꾸준하게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에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한편 올해 구를 빛낸 사업은 ▲정릉아동보건지소(보건소) ▲아동청소년 동행카드(교육아동청소년담당관)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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