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CCTV통합관제센터 보이스피싱범 검거 ‘성과’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3-08 14: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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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경찰과 합동작전 펼쳐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보이스피싱 사기범이 CCTV통합관제센터와 경찰의 합동작전으로 검거됐다.

용산구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월19일 보이스피싱에 속아 현금 5300만원을 갈취당한 50대 여성의 신고를 받은 용산경찰서는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인상착의를 파악, u-용산통합관제센터에 전달했다.

이어 센터 근무자들은 용산일대 CCTV 화면을 4시간가량 살펴 피의자 동태를 확인했다. 피의자는 경찰 잠복수사를 통해 다음날 검거됐으며 조사 후 검찰 송치됐다.

구는 7일 구청장실에서 보이스피싱 사기범을 잡는 데 기여한 u-용산통합관제센터 근무자 3명과 파견 경찰관 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용역업체(스탭뱅크) 소속 이윤호, 최병준, 성민재씨와 용산경찰서 생활안전과 윤을상 경위다.

한편 구는 2010년 예산 13억원을 투입, 319㎡ 규모 u-용산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 2013년부터 영상정보를 경찰서와 공유, 범인 검거에 일조하고 있다.

지난해 구가 경찰서에 제공한 영상정보는 2392건이다. 이를 통해 경찰서는 매달 20~30건의 범인을 검거했고 범죄 예방에도 해당 정보를 활용했다.

3월 현재 구는 지하차도, 굴다리 등 우범지대와 민원 다발지역 648곳서 CCTV를 운영하고 있다.

방범뿐 아니라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사고 예방, 주정차단속 등 다양한 목적으로 장비가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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