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쓰레기 무단 투기’ 이젠 STOP!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3-07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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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3일까지 결의대회
모든 洞 돌며 상습투기지 단속
주민들 직접 집 앞 골목길 청소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관악구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자정노력의 일환으로 지역내 21개 전동에서 '무단투기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5일 성현동을 시작으로 오는 4월13일까지 순회 형태로 각 동에서 자정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결의대회는 구에서 강력 추진하는 ‘쓰레기 무단투기와의 전쟁’을 널리 알리고 주민 스스로 무단투기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는 지역내 21개 전동을 순회하며 자정대회를 열 예정이며, 구청장을 비롯해 무단투기보안관, 무단투기지킴이, 직능단체원 등 동별 100여명의 주민이 모인다.

무단투기 현황 보고, 자정결의문 낭독 등 결의대회와 더불어 상습무단투기지역을 방문해 단속, 계도 및 홍보 활동을 펼친다.

무단투기 사례전시회, 단속용 이동형 CCTV 설치 시연, 상습무단투기지역 재발방지를 위한 우수개선지역 현판식도 진행된다.

또 참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집 앞 골목길을 청소하는 시간도 갖는다.

앞서 개최된 성현동 무단투기자정 결의대회는 유종필 구청장을 비롯해 15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주민 스스로 깨끗한 동네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1월 쓰레기 무단투기와의 전쟁을 선포, 전국 최초 ‘무단투기대응팀’ 신설, 쓰레기 매일수거제 시행, 신고포상금 상향, 이동형 CCTV 확대설치 등 쓰레기 무단투기를 없애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이에 상습무단투기지역이 기존 257곳에서 125곳으로 감소, 51%를 개선했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단속건수와 과태료 부과금액이 약 30%씩, 계도 건수는 약 2배, 홍보건수는 약 10배가 증가하는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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