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노인 성인식 개선 교육 연중 실시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3-05 1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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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진원 기자] 노원구가 오는 12월까지 연 10회에 걸쳐 경로당과 복지관 등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성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백세시대를 맞아 노인들의 건강한 성생활을 위해 마련됐으며, 회당 약 50~30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지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약 7만4000명으로, 구 전체 인구인 55만300명의 13.4%를 차지하고 있으며, 노인 성질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건강한 성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 ▲생식기 질환의 증상과 관리 방법 ▲요실금 예방 케겔운동 ▲잘못된 성생활로 병을 얻었을 경우의 성병 검진방법과 중요성과 예방·치료법에 대한 내용 등이 있다.

특히 달라진 성인식에 대한 문화를 반영해 노인들의 어린이에 대한 애정표현 시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교육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연 2회 구청 소강당에서 열리는 청춘극장을 통해 노인 성교육 관련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의 성상담센터와 연계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성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노년기 성생활과 건강한 성의식 확립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노인들이 성을 이야기하는 것은 고령화 시대에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라며 “성을 제대로 알고 나이에 맞게 건전하게 관리하는 것이 이제는 필요하니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지식과 성생활 정보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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