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정월대보름 큰잔치 성황리에 마쳐

김정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3-07 10: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오산=김정수 기자]경기 오산시는 최근 오산천에서 22만 시민의 행복과 소망을 담은 ‘2018 오산시 정월대보름 큰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수도권 최대의 정월대보름행사로 알려진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오산문화원이 주관했으며,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정월대보름 보다 하루 전날에 열렸다.


민속 명절에 맞게 프로그램이 구성됐는데, 크게 축제 성격에 맞는 ▲공연마당 ▲체험마당 ▲먹거리장터 ▲지신밟기 거리행진 ▲시민민속 줄다리기 등으로 나누고, 다시 세밀하게 파트별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지신밟기 거리행진은 시청을 출발해 오색시장과 오매장터를 거쳐 행사장에 이르는 코스로 대취타행렬을 선두로 장애인협회 장애우들의 휠체어, 市 캐릭터 까산이와 캐릭터 분장을 한 청소년, 오산시장,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각 단체장 등을 비롯해 오산시어린이의회, 풍물패, 거북놀이팀, 오산무용협회공연팀 등이 행진했다.


이어 주요무대에서는 시의 무궁한 발전과 평안, 그리고 주민의 액막이 및 홍복을 위한 까마귀차례를 지냈다. 까마귀에게 제사를 지내는 정월대보름 풍속은 신라 제21대 소지왕(비처왕) 10년 정월 보름에 까마귀가 왕을 도와 왕을 해치려는 것을 피할 수 있었고, 왕은 보은의 뜻으로 정월대보름을 오기일(烏忌日)로 정해 지금에도 행하고 있다. 더욱이 까마귀는 시의 시조(市鳥)로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정수 김정수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