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따·겨 모금액 역대 최고액 달성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3-02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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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억1000만원 모금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관악구는 '2018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총 23억1000만원의 성금·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액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 모금은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경기불황 및 기부포비아로 기부문화가 위축된 상황에서 진행됐다.

그러나 구는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동참을 이끌어내 성금 10억5000만원, 성품 12억6000만원 등 총 모금액 23억1000만원이라는 놀라운 결실을 거뒀다.

이는 올해 목표액 대비 115%, 전년도 모금액 대비 104% 규모로 2010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액수다.

비록 고액기부자는 없지만 어린이부터 영세상가, 주민, 단체 등 작은 온정의 손길이 모여 큰 희망을 만들어냈다고 구는 자평했다.

구 공무원도 늘사랑 실천운동으로 1175명이 1억3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자 1만5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모금활동은 성금뿐 아니라 김치, 쌀, 라면, 연탄 등의 성품도 모였다.

모아진 성금과 성품은 저소득가구,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 2만1398명에게 사랑의 온기 함께 전달된다. 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난방비 등으로도 연중 지원될 예정이다.

고수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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