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내달부터 사랑의 PC 100대 보급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2-24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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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마포구는 사용연한이 지난 행정용 컴퓨터를 정비해 오는 3~12월 지역내 정보소외계층 및 비영리단체에 보급한다.

구는 불용 처리된 컴퓨터를 재활용하는 '사랑의 PC' 사업을 통해 지역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예산절감과 환경보전이라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구에 따르면 올해 보급수량은 100대 내외로 보급대상은 지역내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 ▲보호아동 ▲사회복지단체·시설과 구에 지회 또는 지부를 두고 사무실을 운영하는 국민운동단체 및 보훈단체다.

구는 PC를 보유하지 않은 가구가 초·중·고교 학생의 학습용으로 신청한 경우에 우선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반면 최근 2년 이내 구 또는 타기관(단체)에서 PC를 보급받은 내역이 있을 경우 보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치·종교적 목적이나 수익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사업의 경우엔 보급이 제외된다.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다. 구 전산정보과(마포구 월드컵로 212, 7층) 또는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중고 PC를 기증할 의사가 있거나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전산정보과 정보기획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배송은 오는 3월부터 접수순으로 시작된다. 부품 교체와 내·외부 세척으로 잘 정비된 PC(모니터·키보드·마우스 포함)는 신청 가구 및 단체당 1대씩 보급되며 배송과 설치 서비스까지 제공된다. 또한 보급 후 1년간 무상 유지·보수를 실시해 철저한 사후관리까지 보장한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사양은 ▲팬티엄 듀얼코어(CPU 3.4GHZ 이상) ▲메모리(2G→4G 증설) ▲HDD 320GB 이상 ▲모니터 19인치 이상 ▲한글 프로그램 ▲백신프로그램(V3) ▲기타 컴퓨터 사용에 필요한 솔루션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구는 2005년부터 실시한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통해 지난해 97대를 포함해 총 1403대를 지역내 소외계층,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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