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가구 이상 아파트에 시설관리비용 최대 1500만원 지원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2-19 14:38:4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내달 22일 지원대상단지 선발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용산구는 지역내 2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체 활성화 또는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사업비를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구는 쾌적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 예산 1억5000만원 규모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지원사업 계획에 따르면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는 ▲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에 따른 옥외보안등, CCTV 설치·유지 ▲개방된 화장실, 어린이 놀이터 유지보수 ▲보육 및 육아시설 설치·개보수 ▲주민참여형 지역봉사활동 또는 보육프로그램 운영 등이 속한다.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 분야는 ▲주 도로 및 보안등 보수 ▲옥외 하수도 보수·준설 ▲경로당, 실외 운동시설, 재난안전시설 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에너지절감시설 설치·개선 ▲옥외주차장 증설·보수 등이다.

지원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과 설계를 거쳐 사업내역 및 비용을 산출한 뒤 오는 3월7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지원금 교부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 구청 주택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타당성 조사를 거친 뒤 오는 3월22일 심의위원회를 개최,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구는 자립기반이 취약한 소형 공동주택을 우선 지원하며 지원금 편중을 막기 위해 1개 단지 지원 상한액은 1500만원으로 정했다.

오는 4월 지원금이 교부되면 각 공동주택은 자체 계획에 따라 사업을 진행하고 비용을 정산한다.

지난해는 이태원주공아파트 등 16개 단지에서 25개 사업을 추진했다. 지붕 굴뚝 공사에서부터 조경녹화사업까지 다양한 용도로 지원금이 쓰였다.

구는 이와 별도로 ‘2018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도 벌이고 있다. 사업 분야는 주민화합, 친환경 실천, 취미·창업, 보육·교육 등 7개 분야며 지원 금액은 사업별 최대 800만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아파트 단지는 오는 3월9일까지 공모사업 제안서와 계획서, 자부담 입증서류 등을 구 주택과로 제출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3월 말 개별 공지된다.

한편 지난해는 이촌동 현대아파트 등 6개 단지에서 공동체 사업에 참여, ‘나도 정리수납 전문가’ 자격증 취득과정, 비무장지대(DMZ) 역사안보 체험, 고추장·막장 만들기, 친환경 샴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