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9일 진행…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의료·청소·안전·교통분야등서 대책 추진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영등포구가 민족대명절 설을 맞이해 ‘설날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8일간 본격 가동에 돌입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으로는 의료·청소·안전·교통·물가안정 등을 중점 분야로 시행한다. 특히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사시 긴급상황에 신속 대처할 방침이다.
먼저 구는 설 연휴 나흘간 의료기관(24곳)과 약국(69곳) 등을 당번으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강화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의사·간호사·운전원으로 구성된 비상진료반은 오전 9시~오후 6시 외래환자 진료를 맡는다.
연휴에 운영되는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구청 홈페이지 또는 구 보건소 홈페이지, 종합상황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설 연휴기간 중 오는 15~16일은 음식물을 포함한 생활폐기물 재활용품 수거가 중단된다. 쓰레기 정상 배출은 17일 오후 3시 이후부터 가능하다.
이에 구는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자 청소대책상황실과 청소기동반을 운영해 청소관련 민원에 빠르게 대응할 방침이다.
연휴 마지막날인 오는 18일에는 도심 청결을 위해 영등포·당산·대림역(디지털로) 등 35개 구간을 대상으로 특별청소를 실시한다.
구는 최근 반복해서 발생하고 있는 화재 등의 재난사고를 막기 위해 화재취약시설과 공사장, 다중이용시설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도 강화하고, 강설·한파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강설 예보시 초동 제설작업을 진행한다.
구는 대중교통 현장단속반이 영등포역 주변에서 택시 승차거부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단속하는 등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물가대책반을 구성해 물가안정대책에도 나선다. 이달 12~19일 사과·배·대추·쇠고기 등 설 명절 성수품 중점관리대상 22개 품목에 대한 가격동향을 집중적으로 살펴 물가를 안정화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대형 유통업체와 전통시장, 중·소형 마트 등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과 원산지 허위표시,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등을 지도·점검해 불공정 거래행위를 바로잡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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