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임대아파트 건강마을 만들기' 연중 추진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2-1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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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10개 단지 대상…'헬스토피아 프로젝트' 전개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서대문구는 구민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임대아파트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일명 '헬스토피아 프로젝트'를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내 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건강교육·주민위생교육 등의 다양한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에 따르면 지역내 10개 단지에 모두 2600여가구의 임대주택이 있으며 이곳 주민 중 65세 이상 비율이 46%, 1인가구 비율이 47%로 높다. 또 이 가운데 5곳 1600여 가구는 지어진 지 30년 이상된 노후 건물이다.

이에 구는 이들 단지내 경로당이나 주민쉼터를 찾아가 방역소독, 건강교육,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건강부스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단지별로 연간 10회씩 방문할 예정이다.

먼저 방역소독은 신청가구를 대사응로 바퀴벌레 구제, 아파트 정화조 유충 구제, 해충퇴치기 설치, 화단과 하수구 주변 쥐잡기, 살충제 지급, 주민 위생관리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건강교육은 틀니 보관방법과 칫솔질 같은 치아위생, 식생활 위험도 진단과 소금섭취 줄이기,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식습관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치매 조기 검진, 치매와 건망증 예방 교육, 우울 자살 경향성 검사, 음악과 미술 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치매의심자는 구 치매지원센터에, 자살위험군에 대해서는 서대문구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연계한다.

건강검진은 혈압·혈당·체지방 측정과 상담, 결핵 검사, 건강부스는 입맛 짠 정도 알아보기 테스트, 저염식품 구매 방법, 심폐소생 실습, 절주 상담 등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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