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12일부터 ‘2018 설날 종합대책’ 추진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2-09 15: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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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간 종합상황실·당직의료기관 운영
6대 분야 세부대책 마련… 구민불편해소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강서구가 최근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2018년 설날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오는 12~19일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훈훈한 설날 보내기 ▲물가 안정 대책 ▲구민생활 불편해소 ▲제설·한파대책 ▲안전대책 ▲공직기강 확립·청사 관리 등 6대 분야별 세부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먼저 구는 오는 14일부터는 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연휴기간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화재·재난상황 관리를 강화해 주요 공사장과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등의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공사현장 방문시에는 ▲위험시설물 관리 상태 ▲타워크레인 설치검사 및 정기검사 실시여부 점검을, 영화관 등의 다중이용시설 방문시에는 ▲소방시설 이상유무 상태 점검을 할 방침이다.

구는 골목형 시장 6곳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안전점검도 진행한다. 구는 해당 점검에서 전기·가스·소방 시설 상태를 확인해 화재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이웃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맞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 챙기기에도 전력을 다한다.

이와 관련해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의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정의 성금을 지원하고 10kg 백미 1735포와 생활용품 1500상자를 제공한다.

더불어 지역내 장애인과 노인, 아동 청소년, 한부모가구 등이 생활하는 복지시설을 위문 방문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구청과 동주민센터는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기부한 식품과 생활용품을 푸드뱅크·푸드마켓을 통해 지역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구는 설 대비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가격상승이 우려되는 중점관리대상 19개 품목에 대해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가격 모니터링과 함께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부당상거래·담합 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고, 전통시장과 중·소·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농·수산물의 원산지·가격 표시에 위·변조가 없는지 집중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명절 연휴 중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하기도 한다.

이를 위해 오는 15~18일 비상시 이용 가능한 당직의료기관 36곳과 휴일지킴이 약국 120곳을 당번제로 순환 운영한다.

또 지역 종합병원 4곳의 응급실을 통해 위급한 환자를 치료한다. 보건소에서는 각종 의료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의료대책반이 마련되며, 설 당일에는 특별 진료반을 편성해 내원환자의 1차차진료 및 응급환자이송을 담당한다.

구는 백화점과 대형마트·지하철역 등 중점단속구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체증을 예방할 예정이다.

더불어 김포공항 등의 주요 택시 승·하차장에서의 불법적인 택시운행 사항도 집중 점검하며, 설 연휴기간 전·후로 기간별 맞춤형 청소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직원 교육과 특별 복무점검을 실시해 부정부패 없는 건전한 명절로 만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가족·이웃과 함께 풍성하고 즐거운 설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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