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홍보대사 마라토너 강명구

류만옥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2-0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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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류만옥 기자] 경기 광명시는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1만6000km ‘유라시아 평화 마라토너’ 강명구씨(61)를 광명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1일 강씨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네덜란드 헤이그를 출발해 독일~오스트리아~터키~이란~중국 등 16개국을 통과하는 총 1만6000km의 유라시아 대륙을 달리고 있는데 지난달 31일 현재 아제르바이잔까지 10개국 5400km를 달성했다.

이에따라 양기대 시장은 강씨가 북한을 통과할 수 있도록 기대하며 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강씨와 최근 40일간 유럽에서 평화 마라톤 코스를 함께하고 귀국한 송인엽 한국교원대 교수(남북평화통일기원 유라시아대륙횡단 평화마라톤조직위 공동조직위원장)가 참석해 위촉패를 대신 받았다.

강씨는 지난해 출국 전 KTX광명역에서 ‘유라시아 대륙횡단 평화 마라톤’ 출정식을 했다.

한편 강씨는 2015년 26년간 미국 이민생활을 정리하고 가슴에 ‘한반도 평화통일’이라는 문구를 달고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미국 횡단 마라톤에 성공했다.

또 침낭과 음식을 실은 유모차를 끌고 125일 동안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뉴욕까지 5200km를 완주하는 기록을 세웠다.

송 교수는 “강 마라토너는 남북평화통일을 염원하며 하루 40~50km를 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양 시장은 “광명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강씨가 부디 북한 신의주 등의 육로를 통과해 오는 10월 KTX 광명역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평화 분위기가 무르익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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