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온기누리소’, 베스트셀링 우수브랜드에 선정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2-01 15: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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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서울 성동구 관계자들이 '제3회 대한민국 베스트셀링 브랜드'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우수브랜드 선정'을 기념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공공부문 우수 브랜드 선정 증서. (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성동구의 ‘온기누리소’가 최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베스트셀링 브랜드’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우수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일 구에 따르면 (사)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 등이 주최한 해당 시상식은 한 해 동안 국민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 받은 제품과 서비스 중 우수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구는 온기누리소를 통해 배려행정의 모범 사례를 전국적인 확산시킨 공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베스트셀링 브랜드 공공부문에서 유일하게 상을 수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적으로 온기누리소는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을 위해 찬바람을 막아주는 바람막이 텐트로, 추운 겨울 추위를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보행로에 설치됐다.

구는 명칭공모를 통해 취합한 바람막이 텐트 이름 중 따뜻함을 상징하는 ‘온기’와 세상이라는 뜻의 우리말인 ‘누리’를 합친 온기누리소란 이름을 명칭으로 확정지은 바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겨울 주요 버스정류장 28곳에 온기누리소를 설치해 운영해왔으며, 최근 버스정류장이 없거나 추위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10곳에도 추가 설치해 현재는 총 38곳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온기누리소를 이용하는 노약자를 위해 편의의자를 배치했으며, 관리번호 및 금연구역 지정, 동주민센터·구청 비상연락망 부착, 1일 3회 청소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현재 구를 시작으로 서울시자치구들은 인파가 많이 몰리는 대형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가림막을 설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국 50여개 지방자치단체에서 현장방문과 설치가 이어지고,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장에도 설치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러한 벤치마킹을 통해 다양하고 특색 있는 명칭의 온기텐트가 전국 곳곳에 확산돼 국민들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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