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내 아파트 경비원 고용보장·근로환경 개선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1-30 14: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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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대표 연합회와 협약
고용불안 법률상담도 제공

▲ 서울 성동구청과 성동구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의 관계자들이 ‘아파트 경비근로자와 상생하는 고용안정 협약식’에서 협약체결을 기념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성동구가 최근 성동구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 성아연)와 구청 대회의실에서 ‘아파트 경비근로자와 상생하는 고용안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2018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7530원으로 대폭 인상됨에 따라 발생하고 있는 지역내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고용 불안 문제를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추진하게 됐다.

협약서의 주요내용으로는 ▲경비노동자 안정적 고용보장 ▲근로환경 개선 ▲아파트 관리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 ▲공동체문화의 확산과 가치공유를 위한 상생 협력 등이 기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구는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불안으로 이어지는 아파트 경비노동자 문제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와 법률 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아연도 고용보장과 처우개선, 자체 회원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며, 경비노동자 대표회에서는 경비업무 등 노동서비스 향상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지기남 성아연 회장은 “아파트에 산다고 해서 모두가 넉넉한 것은 아니다. 입주민들도 최저임금 상승으로 늘어나는 관리비 부담을 갖고 있지만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경비근로자를 이웃으로 생각하는 차원에서 참여하게 됐다”며 “경비근로자들도 지금처럼 우리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현재 구에는 116곳의 아파트가 있다. 이 중 85곳 의무단지에서 경비원 851명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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