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파리 가상열차 예매자 1만여명 돌파

류만옥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1-29 16: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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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대륙철도 실현 기대


[광명=류만옥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파리행 가상열차표 예매를 시작한 지 29일 만인 지난 28일 현재 1만명을 돌파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광명~파리행 가상열차표는 지난해 12월31일 전국민을 상대로 예매를 받기 시작해 이날 현재 예매자는 1만272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8일 오전 9시 KTX광명역 내 광명시 홍보관에서 양기대 시장과 예매자, 유라시아대륙철도 추진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파리행 열차표 예매 1만장 돌파기념 행사를 했다.

1만번째 예매자인 최보경씨는 “북한 개성을 지나 시베리아를 횡단해 유라시아 대륙의 중심지인 파리로 간다는 상상이 이른 시일에 현실로 다가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 시장은 “광명~파리행 열차표 예매가 한 달도 안돼 1만장을 돌파한 것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이 강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통일 전이라도 북한이 철길을 열어 유라시아 대륙철도를 연결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열차표는 오는 2022년 1월1일 0시7분에 광명역을 출발 유럽의 심장부인 파리를 종착역으로 하는 유라시아 대륙철도 가상 승차권으로 예매를 신청하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열차표 예매는 KTX광명역 내의 광명시 홍보관 및 대한민국 대표관광지 100선에 뽑힌 광명동굴, 광명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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