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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아동미술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선보이는 모습. (사진제공=영등포구청) | ||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영등포구가 올해도 각 동을 중심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그 첫 주자로 여의동이 겨울방학을 맞이해 ‘마을이 학교다’ 특강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마을이 학교다는 여의동 마을계획단 교육분과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주민재능기부 형식을 통해 마을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세부적으로 여의동 마을계획단은 오는 2월5일 오후 2시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바른교육관 갖기’ 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교육에는 사회교육협의회(KACE서울) 부모교육 전문 강사가 참여, ‘잘 사는 문제와 교육, 의식 수준과 교육’을 주제로 2시간여 동안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2월20, 27일에는 초등학교 4~6학년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독서토론교육’을 진행한다.
해당 교육은 민주주의 의사결정을 위한 토론교육으로, 마을 자치 일꾼으로서의 성장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지역 주민이 직접 강사로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교육의 수강료는 모두 무료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31일까지 여의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여의동 마을계획단은 주민이 직접 생활 의제를 발굴하고 함께 해결해 가는 동 단위 모임이다. 구는 2016년 여의동과 함께 문래·양평2동 등 3개동을 마을계획단 시범 동으로 선정한 바 있다.
그 중 여의동 마을계획단은 총 87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교육, 보육, 환경, 문화, 복지 등 5개 분과별로 14개 마을의제를 발굴해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도 여의동 마을계획단은 옥상텃밭 개장 및 마을밥상 모임, 문화지도 만들기, 마을장터, 사람책클럽, 건강둘레길 걷기 등 다양한 의제를 선정하고 마을변화를 이끌어 왔다.
여의동 마을계획단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마을이 학교다 정규수업 외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지역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더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공동체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아동미술수업과 성인발레, 문인화부채만들기, 뇌과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총 403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며 “향후 연령별 수요 조사를 통해 주민주도의 맞춤형 학습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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