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서교동 일대를 출판의 메카로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1-2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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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벨트 사업 실시
관련조례변경··· 임대공간 확보
디자인·출판 업체에 저가 제공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마포구는 서교동 일대 '디자인·출판 벨트' 조성을 위해 디자인·출판 관련 12개 업종 시설 지정기준을 최근 변경했다.

구는 최근 디자인 분야 6개 업종과 출판 분야 6개 업종 등 권장 업종을 위한 공공임대 공간에 관한 사항 및 진흥지구 조성을 위한 세부적 기준 등이 담긴 '마포 디자인·출판 특정개발진흥지구 권장업종 (예정)시설 등 지정기준·처리절차'를 변경 고시했다고 밝혔다.

고시에 따르면 지구단위계획구역 1단계 구간인 합정동 권역에서 권장업종 시설을 신축 또는 증축할 시 관련 업종 유치비율에 따라 최대 120%까지 용적률을 적용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선택적으로 차량 출입이 금지되는 '선택적 차량출입불허구간' 등 주차장 설치기준 완화구역내에서는 주차장 의무 확보면적(최소 50㎡ 이상) 이상을 구에 공공임대로 5년간 제공(무상 조건)할 경우 부설주차장 설치 의무도 면제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확보된 공공임대 공간은 인테리어디자인, 제품디자인, 시각디자인, 기타 전문 디자인업, 상업용 사진 촬영업, 광고물 작성업 등 디자인 분야 6개 업종과 교과서·학습서적 출판업, 만화 출판업, 기타 서적 출판업, 잡지 및 정기간행물 발행업, 정기 광고간행물 발행업, 기타 인쇄물 출판업 등 출판 분야 6개 업종의 업체에게 저렴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된다면 홍대-합정 권역은 다시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용 촉진과 인력 양성, 투자 촉진과 기업 유치, 제품 개발과 중소기업 육성 등 효과가 적지 않을 전망이다"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구는 이달 말부터 진흥지구 내 공공임대 공간에 입주할 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입주업체 모집 공고는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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