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도심 속 승마장 문 연다

손우정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1-23 16: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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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억 투입··· 4월 완공

[구리=손우정 기자]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 도시인 경기 구리시가 오는 4월 개장을 목표로 토평동 48-230 일원에 승마장을 조성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되는 승마장은 전체 대지 면적 9800㎡에 연건평 1900㎡ 규모로, 국도비 2억8000만원, 민간사업비 15억2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재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승마장에는 실내·외 승마장과 관리동, 편의시설, 마사동을 갖춘 최신식 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승마장이 준공되면 인근에 있는 친환경 캠핑장, 곤충생태관, 에너지홍보관, 장자호수공원까지 연결한 체험관광 코스로 개발해 시의 친환경적인 랜드마크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한 해마다 봄이면 유채꽃 축제, 가을이면 코스모스 축제를 찾는 수십만명의 시민 중 일부가 승마장을 필수 코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대중화하고, 특히 장애우들의 신체적 정신적 안정감을 도모하기 위한 재활승마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아울러 구리타워를 활용한 짚라인을 설치할 계획도 구상하고 있어 구리 시민이면 누구나 멀리가지 않아도 손쉽게 승마와 레저스포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승마장 조성으로, 그동안 인근의 남양주와 하남 등지에서 학생 승마교실을 위탁 운영해왔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됨과 동시에 접근성에서도 큰 이점이 있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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