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쌍문1동 구립어린이집 원아들이 모은 쌀 120kg 기탁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1-23 14: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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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문1동 구립어린이집 원아들이 쌍문1동 주민센터를 방문, 쌀을 기탁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도봉구는 최근 쌍문1동 구립어린이집 원아 77명이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쌀 120kg 분량의 ‘사랑의 쌀’을 쌍문1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쌍문1동 구립어린이집은 매년 동절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염려하고 함께 사는 사회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원아들과 함께 사랑의 쌀 기부를 실시하고 있다.

구는 이번에 기부된 쌀을 향후 동주민센터를 통해 지역내 노인과 장애인 가구, 한부모 가구 등 추운 겨울철을 맞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임숙이 원장은 “원아들의 작지만 큰 선행으로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어려서부터 행하는 나눔 활동이 원아들의 인성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원아들이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이웃을 위한 쌀 나눔 행사를 다 큰 어른도 아닌 어린 아이들이 매년 행한다는 부분에 느끼는 게 많다”며 “동주민센터에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행정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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