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12명도 포함키로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오는 1월까지 군청 소속 기간제 근로자 전체를 대상으로 검토를 실시,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정규직 전환은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선도적으로 앞장서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군은 이를 통해 업무능률을 향상시키고 대민 행정서비스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전환 대상은 정부 가이드라인 발표 시점(지난 7월20일)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로 연중 9개월 이상 계속 근무하고 향후 2년 이상 근무가 예상되는 근로자다.
이를 위해 군은 그동안 기간제 근로자에 대한 실태조사와 담당부서 의견수렴·직무분석 등을 통해 대상자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담당부서에서 1차 평가를 실시하고,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열어 엄정한 심사를 거쳐 공정하게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정규직 전환과 더불어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일반직 채용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12명도 이번 비정규직 전환 발표에 맞춰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규직 전환에 필요한 인건비는 정부에서 지방교부세로 지원할 계획으로 군의 재정운영상 큰 부담이 되진 않는다”며 “앞으로 행사성 예산과 불필요한 경상적 경비를 최소화해 인건비 증가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군의 기간제 근로자는 총 190명이며, 이 중 60세 이상과 일시·간헐적인 업무 종사자 등 전환 예외사유에 해당하는 33명을 제외하면 전환 대상 근로자는 총 157명이다.
이번 기간제를 정규직(공무직)으로 전원(157명) 전환시 추가 소요되는 인건비는 16억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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