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무원 노사, 행안부 장관상 수상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2-23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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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는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7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획득과 함께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내 최대 현안이었던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시 공무원 노사의 상생 협력 노력이 정부로부터도 인정을 받았다는 평가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은 건전한 노사관계 모델 발굴 및 정착을 위해 행안부가 2010년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서 ‘건전 노사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가는 우수행정기관을 발굴해 인증 및 시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2년과 2014년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 세 번째 영예를 안았다. 인증의 유효기간은 오는 2018년 1월 1일부터 2년간 유지하게 된다.

앞서 시 공무원 노사는 그동안 심각한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연가보상비 및 초과근무수당을 삭감하는 등 자구 노력에 동참했으며, 부채 상환 및 효율적 재정운영으로 재정건전화 달성에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노사 간담회 및 면담, 친선 체육행사, 워크숍 등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한편, 구내식당·회의실·중앙홀 리모델링 등 직원 근무환경 개선에 협력해 왔다.

지난 6월에는 원만한 교섭과 상호 존중 속에 유정복 시장 취임 후 첫 번째이자 2013년 이후 4년만에 후생복지 향상과 근로조건 개선 등을 담은 총 134개 조문의 새로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헌혈운동 등 각종 시책에 적극 협력하고, 급여 우수리 저소득층 지원, 연탄·김장 나눔 및 급식 봉사, 환경정화활동 전개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오고 있다. 합법적이고 건전한 노조활동을 지향하고 불법 관행 근절에 노력해 이 부분 2017년 국정평가에서 ‘가’등급을 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인천발전의 동반자인 시와 노조가 상호 협력함으로써 재정건전화는 물론 시민행복을 위한 시정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통 강화와 공감대 확대를 통해 상생적인 노사문화가 더욱 공고하게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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