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월미도, 인천의 대표적 관광지로 급부상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2-23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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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중구 월미도 거리.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중구 월미도가 ‘인천의 대표적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22일 주민들에 따르면 월미도는 월미관광특구로 지정돼 인천의 대표적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갖추고 있어 주말과 휴일에는 수만명의 관광객들이 모여들고 있다.

특히 월미도를 중심으로 인근의 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근대 개항지, 신포국제 시장 등이 관광지로 벨트화돼 있어 중구 뿐 아니라 인천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같이 인천 관광지로서의 중추적인 기능을 하고 있는 월미도와 관련 인천시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중구 관광벨트지역과 인천항을 연계,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월미도 놀이시설에서 경미한 안전사고 발생으로 확장일로에 있는 관광 사업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를 만들고 있어 해당구역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상인들은 물론 관할구청인 중구와 인천시에 막대한 손실을 안겨주고 있다.

이번에 발생한 사고는 경미한 사고임에도 수십년 동안 월미도에서 놀이기구가 운영되면서 안전사고가 거의 없었던 관계로 충격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그 정도가 미미해 향후 안전점검 및 철저한 관리, 서비스 교육 강화 등을 통한 재발 방지에 집중한다면 크게 문제될 소지가 없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일부 언론이 사건을 침소봉대해 대서특필해 논란이 일고 있다. 물론 언론 보도로 경미한 사고라도 경각심을 일깨워 대형 사고를 예방하는 순기능 측면도 부정할 순 없지만 현실적으로 그런 순기능에 반해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주변 상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도 현저히 저하시켜 주민들의 삶과 지역 발전에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을 주는 역기능적인 상황이 발생하면서 더욱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따라서 이번 사고를 계기로 관할관청은 안전시설 점검과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상인들은 자발적으로 기구 정비와 환경개선 등에 최선을 다하고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등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결의하는 등 자정활동 강화하고 있다.

특히 월미도 지역 상인들은 반성과 더불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연휴기간동안 일부 놀이기구 무료 이용 및 이용료 50% 할인 등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 상인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다시 한 번 시설들을 안전하게 점검하고 개선해 향후 시설과 관련된 대형사고가 발붙이지 못하게 해 월미도가 쾌적하고 안전한 월미관광특구로 인식돼 월미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믿고 찾는 인천의 대표적 관광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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