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주민 치매 조기발견 앞장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2-20 15: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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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는 최근 구청 접견실에서 치매안심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탁운영을 위해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인천참사랑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인여대 산·학협력단은 1년간 치매안심센터를, 인천참사랑병원은 3년간 중독관리통합 지원센터를 각각 위탁 운영하게 된다.

구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는 예방할 수 있다'는 인식개선 홍보와 조기발견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조기검진을 통해 발견된 치매위험군이나 환자들에게 다양한 인지건강프로그램 실시 등의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또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음주중독으로 고통받는 가족·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중독자의 사례관리 및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중독자의 만성화를 예방하고, 음주예방 및 기타 중독예방 중독관리통합서비스 제공체계를 마련했다.

인천참사랑병원 이계성 연구원장은 “중독은 건강뿐만 아니라 가정폭력·청소년비행 문제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여성·청소년 음주피해는 심각하므로 이들을 위한 음주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인여대 박정모 교수는 “치매를 조기 발견함으로써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 감소는 물론 사회적 비용 감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위탁기관에 풍부한 경험이 많아, 증가하고 있는 중독환자와 치매환자의 부담 감소는 물론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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