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아트센터서 미디어아트展 23일 개막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2-20 15: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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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중랑구는 오는 23일~2018년 2월28일 복합문화공간인 중랑아트센터에서 ‘빛으로 통하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전시의 핵심 주제를 춥고 어두운 겨울을 밝히는 ‘빛’으로 잡아, 한국 미디어 아트의 대표 주자인 이이남·장승효 작가를 초청했다.

‘고전 명화에 생명을 불어넣는 비디오 아티스트’라 불리는 이이남 작가는, 고전 명화를 차용해 아날로그적 감성이 묻어나는 디지털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움직이는 화면 안에는 고전과 현대가 공존하고 동양과 서양이 교차되면서 대중과 예술과의 소통을 꾀하고 있다.

또한 장승효 작가는 미디어아티스트 그룹 ‘꼴라주플러스(Collage +)’의 대표작가다.

꼴라주플러스란 장 작가가 지향하는 브랜드이자 생각의 세계를 말한다.

꼴라주기법을 활용해 보석, 꽃, 초콜릿, 의상, 화장품 등 반짝이고 달콤한 것들의 이미지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켰다.

그는 사람들이 꿈꾸던 세계의 이미지를 현실화하는 매개자의 역할을 하고자 했다.

모든 전시는 무료이며 단체 또는 가족 단위로 사전 예약하면 문화예술프로그램과 전시 도슨트, 북카페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설연휴는 휴관이다.

박소현 중랑아트센터 관장은 “친숙한 명화에 빛을 불어넣어 생동하는 작품으로 재탄생한 미디어아트전(展)이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놀랍고 즐거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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