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여성부서 ‘가족친화기관’에 선정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2-20 15: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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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날 정시퇴근 장려··· ‘화목한 중구’
자유로운 휴가 사용 분위기 조성
2020년까지 금리혜택 인센티브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는 최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가족친화인증이란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가족친화사업을 모범적으로 펼친 기업 및 공공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장시간 근로, 저출산, 양육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8년부터 도입됐다.

인증기간은 오는 2020년 11월30일까지로 구는 이 기간 동안 정부 지원 사업 선정시 가점, 투융자 금리혜택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인증을 위한 평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구는 공직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야근 및 눈치 보기 직장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행복한 일터 중구 만들기'를 내세워 추진한 대대적인 조직문화 혁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다양한 형태의 유연근무제를 확대 시행하고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정해 영화관람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의 정시 퇴근을 적극 장려했다.

또한 자유롭게 휴가 쓰는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남직원들의 잦은 숙직으로 인한 고충에 귀 기울여 당직 근무제를 개선하기도 했다.

여기에 스트레스 없는 직장을 만들기 위한 '휴(休)프로그램 힐링캠프', '문화와 연계한 감성교육-수요문화교실' 등 직원들에게 소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여성가족과 출산장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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