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가 오는 23일 오후 5시 한국중앙교회(능동로 447)에서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
구와 우리은행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가운데 1·3·4악장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초등학교 이상이면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예매는 티켓 마감시(2000매)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1인당 2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입장권은 공연당일 오후 3시50분부터 접수증을 지참한 시민에게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합창은 환희와 인류애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4악장에서 독일 시인 실러 시에 곡을 붙인 합창이 나오는 까닭에‘합창’이란 부제를 달고 있으며 작곡가 베토벤이 완성해 낸 마지막 교향곡이자 오랜 세월에 걸쳐 작곡된 역작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이번 연주회의 지휘를 맡은 서울시향 수석객원 지휘자 티에리 피셔는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플루트 수석으로 10년간 활동했으며, 2009년부터 유타 심포니 음악감독을 맡아 베토벤, 닐센, 말러 사이클 등을 통해 악단의 레퍼토리를 확장시키는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서울모테트합창단과 안양시립합창단의 공연과 이명주(소프라노), 양송미(메조 소프라노), 김석철(테너), 박종민(베이스)의 협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구청장은 “며칠 안 남은 2017년, 이번 우리동네 음악회 공연을 통해 추운 겨울 따뜻한 클래식 선율로 서로 위로받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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