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사고다발지역 8곳에 태양광LED 교통표지판 설치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2-08 13: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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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가 지역내 사고다발지역에 밤에도 식별이 가능한 '태양광 LED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사고위험을 낮추고 야간에 차량을 운전하는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갖게 하기 위해 구운사거리·금곡교 입구·안죽골삼거리·세권사거리 등 8곳에 LED 표지판 9개(금곡교 입구 2개)를 최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표지판들은 ‘위험’, ‘제한 속도’, ‘횡단보도’ 등을 알리는 문구가 적혀있다.

태양광 LED 표지판은 해가 비치는 동안 태양전지로 전기를 생산해 축전지에 저장한 후 충전된 전기를 야간에 활용하는 ‘능동형 발광 제품’이다. 날이 어두워지면 표지판에 밝은 조명이 들어와 멀리서도 표지판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 LED 표지판과 달리 전기시설이 필요 없어 어느 곳에나 설치할 수 있다. 외부 전기가 필요 없어 유지비용이 거의 들지 않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태양전지는 4시간 정도 태양광을 받으면 100% 충전된다. 완전히 충전되면 흐린 날이 계속돼도 20일 이상 정상 작동된다.

시는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 야간 사고 위험지역에 지속해서 태양광 LED 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태양광 LED 표지판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태호 시 안전교통국장은 “LED 표지판 설치 효과를 분석하고,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지역에 설치를 확대할 것”이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각종 안전장치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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