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문화제, '경기관광 대표 축제'로 선정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2-06 16: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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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는 '수원화성문화제'가 경기도·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경기관광 대표 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관광 축제는 ‘경기도 10대 축제’를 확대해 올해 처음 도입했다. 도는 지역내 지자체들이 개최하는 축제를 ‘대표’, ‘우수’, ‘유망’ 등 3등급으로 구분해 선정하고, 축제예산 등을 단계별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 11월28일 ‘지역축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도내 15개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11개 항목을 평가해 축제 등급을 선정한 바 있다.

도는 대표축제 5개, 우수축제 3개, 유망축제 7개를 선정했는데 '수원화성문화제'는 가장 높은 등급인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도는 수원화성문화제를 비롯한 대표·우수축제 8개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8 문화관광축제’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 9월22~24일 열린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에는 관광객 75만여명이 찾았다. 올해 축제는 지난 3월 출범한 ‘시민추진위원회’가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기획해 ‘시민 주도형 축제’로 거듭났다. 시민추진위원회가 제안한 프로그램 10개, 시민공모로 선정한 프로그램 5개 등 15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수원화성문화제의 가장 큰 볼거리인 ‘정조대왕 능행차’(9월23~24일)는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시 융릉에 이르는 59.2km 구간에서 완벽하게 재현됐다. 창덕궁~융릉의 완벽한 재현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서울·안양·수원시 등에서 150만여명이 능행차 재현을 지켜봤다.

시 관광과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8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면 국비 지원과 경기관광공사로부터 홍보마케팅·전문가 컨설팅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면서 “오는 2018년 수원화성문화제도 내실있게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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