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노점 실명제 도입, 찾동 사업등 호평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올해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전 분야에 걸쳐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은 ▲성평등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 만들기(여성)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취업) ▲찾아가는 복지 서울(복지) ▲사람 중심의 걷는 도시 서울(교통·보행) ▲지속 가능한 환경·에너지 정책 만들기(환경) ▲자치구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공유)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 서울(보건) ▲안전한 도시 만들기(안전)로 모두 8개 분야다.
이번 우수구 선정으로 구는 3억3000만원의 보너스를 획득했다. 보너스는 구 예산으로 편입돼 오는 2018년 사업에 쓰인다.
평가는 동일 기준으로 심사하는 정량평가와 자치구별 특성화된 사업을 살피는 정성평가로 나눠 실시됐다.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서는 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노점실명제와 주민의 힘으로 각종 골목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새로운 골목문화 창조사업'이 큰 몫을 했다.
또한 '자치구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에서는 청소년을 위해 휴일 동주민센터를 개방하는 청소년센터 사업과 동주민센터내 공구대여소 개설, 공구 활용법 강좌가 우수구 인증에 힘을 더했다.
아울러 '성 평등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 만들기'에서는 시민참여에 의한 양성평등 정책 개선, 경단녀 등을 위한 여성 맞춤 일자리, 어린이집 장애아반 확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에서는 쪽방주민들의 자활일터 '꽃피우다'가, '찾아가는 복지 서울'에서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개시, 위기가정 발굴, 개방형 경로당 운영이 주효했다.
서희숙 구 혁신평가팀장은 “중구는 기본 거주인구가 적은 탓에 정량평가에서 매번 불리한 위치에 있었다”면서“올해만은 못해도 자치구 평균까지 올리자는 마음으로 모든 정량지표를 꼼꼼히 점검해 관리했다”고 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의 노고 덕택에 정말 어려운 일을 해냈다”면서“이번 값진 성과가 주민행복 서비스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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