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 후보자 20명 선발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24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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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가 2018년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를 이끌어갈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 후보자 2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교육과정 수료 후 위원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시는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기 ‘시 주민참여예산위원’ 후보자를 공개 추첨해 지원자 60명 중 2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중도 포기자 발생에 대비해 예비 후보자 10명을 추가로 뽑았다.

시는 시·구 주민참여예산위원을 구분해 선발한다. 이날 공개 추첨에서는 시 위원(후보자)을 선정했고, 구 위원들은 추후 선정할 계획이다.

이날 선정된 위원 후보자는 12월 열리는 ‘주민참여 예산학교’ 과정을 수료한 후 2018년 1월 위원으로 위촉된다. 위원으로 위촉되면 2년 동안 수원시 예산 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해 주민이 제안한 사업 심사, 주민참여예산제도 홍보·교육, 주민 의견 수렴 등 예산 편성에 관한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한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19일~11월17일 제4기 주민참여예산 (시·구) 위원 159명을 공개 모집했고, 233명이 지원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2009년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한 시는 민선5기 출범 후인 2010년 조례를 전면 개정,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접수한 주민참여예산 제안 952건 가운데 224건(예산 96억2510만원)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확정했다. 이 중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시급한 사업 90건(예산 7억1940만원)을 올 하반기에 우선 추진 중이며, 나머지 134건(예산 89억570만원)은 2018년도 본예산에 편성해 시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수원시민자치대학에 참여예산 기초·전문가 과정을 개설했고, 수료자 80여명을 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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