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출진식... 꽃등행렬·당굿 업적 추모행사 다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에서 남이장군 사당제 보존회가 주최하는 ‘제35회 남이장군 사당제’가 이달 17일까지 진행된다. 구는 지역최대 전통문화행사인 남이장군 사당제를 홍보하는 등 적극 후원하고 나섰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까지 펼쳐지며 16일 오후에는 전야제와 꽃등행렬(꽃받기) 의식을 갖는다. 행사 하이라이트인 당제와 장군출진식은 17일 진행된다.
당제는 장군의 업적을 추모하고 주민의 무병장수와 생업 번영을 기원하는 제사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이어지며 성장현 구청장은 신위에 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초헌관(初獻官)’으로 당제에 참여한다.
이어 남이장군이 여진족을 토벌하기 위해 군병을 훈련시켜 출진(出陳)하던 모습이 그대로 재현된다. 보존회기를 선두로 용기, 대취타, 도원수기, 장군, 부장, 영기, 군졸, 재관, 연등 순서로 행진이 이어진다.
출진 코스는 ▲남이장군사당(오전 11시30분) ▲효창운동장(11시40분) ▲숙명여대(11시45분) ▲남영동(11시55분) ▲삼각지(낮 12시5분) ▲신용산역(12시25분) ▲전자상가(12시30분) ▲용문시장(오후 1시) ▲남이장군사당 순이며 코스별 통과 시간은 현장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어 18일에는 ‘당굿’이 이어진다. 간신의 무고로 억울하게 처형된 장군의 넋을 달래는 12거리 굿이다.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온종일 이어진다.
19일 사례제와 대동잔치를 끝으로 사당제가 마무리된다. 사례제는 신성한 당내에 잡인이 들어와 어지럽힌 데 대해 사죄하는 의미에서 치러지는 제사다. 주민들은 대동잔치를 통해 제물(祭物)을 나눠 먹고 화합을 도모한다.
성 구청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남이장군 사당제가 이어진다”며 “주민들과 함께 당제를 성대히 열고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원형 그대로 보존해 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용산구, AI·IoT등 스마트행정 고도화 박차](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07/p1160278693242270_373_h2.jpg)
![[로컬거버넌스]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 통합돌봄과 신설](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06/p1160269580415147_555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수원시,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사업 순항](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03/p1160280103148237_240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 본격화](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02/p1160279046604500_507_h2.jpg)





